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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F-Lab] DEV CLUB

[데브클럽 플러그인] 코딩 스킬을 빠르게 향상 시키는 방법이 있다?

by 복숭아 우유씨 2025. 4. 30.

이 포스팅은 F-Lab 데브클럽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으며,

데브클럽을 직접 신청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F-Lab 커뮤니티, 데브클럽 세미나, [플러그인 - Why coding skill matters & How to learn it fast]_2025.04.08"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Why coding skill matters & How to learn it fast

 

최근 참석한 "Why coding skill matters & How to learn it fast" 플러그인 세션에서 얻은 통찰을 정리해보고 한다. 특히 오픈 소스 기여가 어떻게 코딩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던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미나 내용

 

[ 코딩 스킬을 빠르게 향상 시키는 방법: 오픈 소스에 기여하기 ]

처음에는 "코딩을 빨리 배우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고 세션에 참석했다. 하지만 발표를 들으면서 오픈 소스 기여가 단순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픈 소스 기여는 코딩 스킬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탁월한 방법이었다.

[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것이 왜 효과적인 학습 방법인가? ]

1. 시작하기 의외로 쉽다

오픈 소스 기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회사에 입사하지 않고도 실제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무에서 필요한 협업 스킬, 코드 리뷰 프로세스, 버전 관리 시스템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런 경험은 학교나 독학으로는 얻기 힘든 귀중한 자산이다.

 

2. 세계적인 프로그래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코드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마치 세계적인 마스터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하는 것과 같다.

여러분의 코드에 대해 경험 많은 개발자들로부터 리뷰를 받고, 그들의 코드를 직접 보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특권이다. 이런 과정에서 코딩 스타일, 문제 해결 접근법, 효율적인 알고리즘 구현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된다.

 

3. 예상치 못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오픈 소스 기여는 종종 예상치 못한 기회로 이어지기도 한다. 활발한 기여자에게 해당 프로젝트의 메인테이너 역할을 제안받거나, 관련 회사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오픈 소스 기여 이력을 중요한 채용 지표로 삼고 있다.

 

[ 초보자가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방법 ]

처음 오픈 소스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다음 팁들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다.

 

1. 초보자 친화적인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기

모든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초보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초보자 친화적인(beginner-friendly) 프로젝트나 이슈를 찾아보자. 이런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기여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고, 커뮤니티도 초보자에게 우호적인 경우가 많다.

 

2. "Good First Issue" 태그를 찾아라

"good first issue" 태그가 붙은 이슈들은 프로젝트 구조를 이해하기에 적합하면서도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GitHub에 있는 오픈소스에서 이러한 태그가 붙은 이슈를 찾아서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3. 작은 기여도 의미있게 만들어라

처음부터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테스트 코드 추가, 간단한 버그 수정 등 작은 기여도 매우 가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기여가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점차 더 복잡한 이슈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4. 신뢰 구축부터 시작하라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는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이슈에 댓글을 달거나, 문서화 작업을 돕거나, 버그 리포트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으로 먼저 커뮤니티에 기여하자. 이런 활동들이 프로젝트 메인테이너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첫 걸음이 가장 어렵다

오픈 소스에 첫 PR(Pull Request)을 보내는 것은 다소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 첫걸음만 넘으면 이후로는 훨씬 수월해진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한 번만 인정받으면 그다음은 쉽다.

 

[ Tip ]

큰 규모의 코드베이스 파악하기

오픈 소스에 기여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방대한 코드베이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한다:

  1. 익숙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기: 자신이 사용해본 적 있는 라이브러리나 도구의 코드베이스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미 기능에 익숙하기 때문에 코드를 이해하기가 더 수월하다.
  2. AI 도구 활용하기: 생소한 코드베이스를 마주했을 때는 AI 도구가 큰 도움이 된다. GitHub Copilot, Claude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코드 구조 파악, 함수 동작 이해, 전체적인 아키텍처 파악이 훨씬 빨라진다.

느낀 점 & Outro

 

이번 세션을 통해 오픈 소스 기여가 단순히 커리어 향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코딩 스킬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실무에서 필요한 협업 경험, 코드 리뷰 프로세스, 대규모 프로젝트 관리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빨리 배우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의심을 품고 참석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제 오픈 소스 기여도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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