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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F-Lab] DEV CLUB

[F-Lab 데브클럽] 읽는 멘토링? (feat. 멘토 인터뷰와 멘토's pick)

by 복숭아 우유씨 2025. 2. 28.

이 포스팅은 F-Lab 데브클럽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으며,

데브클럽을 직접 신청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Lab 데브클럽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멘토 인터뷰"와 "멘토가 고른 이번 주 아티클"후기입니다.

 

 

 

F-Lab 데브클럽은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면서 발전해나가고 있는데, 그 시도 중 하나가 "멘토 인터뷰"와 "멘토가 고른 이번 주 아티클"이다.

둘다 슬랙 채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그리고 둘 다 멘토님들의 이야기여서 읽으면서 멘토링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멘토 인터뷰

멘토 인터뷰란 슬랙을 통해 매주 F-Lab의 다양한 멘토님들의 인터뷰를 연재하는 지면 인터뷰이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의 글이고, 인터뷰 형식이라 술술 잘 읽힌다.

 

운영진이 질문을 정하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설문폼을 통해 멘티들이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기술적, 업무적, 개인적인 질문 모두 가능하다.

 

생각보다 모두의 생각이 비슷비슷한지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이 인터뷰에 많이 나와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성장팁, 주니어에게 기대하는 것들, 기술 스택 선정의 팁, 멘토님의 노래 추천 등등 아주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멘토님의 소소한 개인적인 얘기도 함께 담겨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다.

 

맛보기로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 중 몇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떠나는 것만 생각하다 보면 잘못된 입사 선택이 반복되고 잘못된 실수가 반복되고 결국 다시 한번 떠나는 반복이 벌어집니다.
떠나는 것에 초점을 둔 이직이 쌓이게 된다면 변명 가득한 커리어가 그려집니다.
신중한 퇴사보다는 신중한 입사를 위해 이직해 보세요.

 

- 이직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있었고, 무슨 이야기지? 했는데, 퇴사보다 신중한 입사를 선택하라는 이야기였다. 굉장히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변명 가득한 커리어가 되지 않도록 내 가치관, 입사할 회사에 대한 정보 탐색을 충분히 한 후 결정해야겠다.

 

스플릿키보드 Kinesis Freestyle2, (오른손잡이지만) 왼손 버티컬 마우스.

물리치료/도수치료받을 때마다 장비가 업그레이드됩니다.

 

- 한 멘토님의 데스크테리어 추천 제품이다. 장비 얘기는 그냥 재밌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시고 오른손잡이신데 왼손 마우스를 쓰시는 것이 충격적!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슬픈 소감이 들었다.

 

멘토's Pick: 멘토가 고른 이번 주 아티클

멘토's pick은 멘토님들이 직접 아티클을 골라서 추천해 주시는 프로그램이다. 이 또한 슬랙에서 매주 진행된다.

 

글 링크만 딱 올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글마다 간단한 소개글과 글에 대한 멘토님의 코멘트도 작성해 주신다.

그래서 영문인 아티클의 경우에도, 읽기 전에 코멘트를 통해 대략적인 구조를 파악하거나, 미리 생각하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범람하는 정보 사회에 이미 검증된 아티클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F-Lab의 멘토링을 받고 있진 않지만

데브클럽의 새로운 두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간/장소 상관없이 읽으면서 멘토링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이 글은 F-Lab 데브클럽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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