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회고글을 미루다가 3주차 시작하고나서야 쓰는 1주차 회고글
그냥 이대로 지나갈뻔도 했는데 3주차 과제를 시작하면서 바로 전주에 했던 것도 다시 찾아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고 휘발되는 기억을 담아두고자 간략하게라도 회고를 남긴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부터는 지원서만 작성해도 프리코스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어서 지원서를 부랴부랴 작성하고 참여하게 되었다.
우테코의 교육 철학이 너무 좋았고, 내가 지향하는 바와도 잘 맞는것 같아서 프리코스라도 해보고 싶었다.
올해부터 프리코스를 4주 과정으로 확대하였고, 1주차는 온보딩으로 진행되었다.
온보딩이라서 깃과 환경 설정을 하고, 언어에 익숙해지는게 목표라고 하였고 문제도 코딩테스트 스타일이였다.
미션은 오픈되어 있어서 링크를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배우고 적용한 것
1 ) Git
혼자 공부하면서 Git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git도 공부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처음이다 보니 중간에 놓치고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하면서 그 개념에 대해서 더욱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문제 발생 및 해결]
-
- 브랜치 생성을 미리 하지 않고 main에 push를 먼저 해버렸다. 브랜치를 다시 만들고 push를 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예상 못한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브랜치를 만들고 push를 하면, 생성된 브랜치가 기존의 상태를 가져와서 가지를 뻗는 구조가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깃의 개념에 대해 익힐 수 있었다.
2) node version 관리
- node를 무조건 최신버전으로만 쓰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nvm 등을 사용하여 버전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익힐 수 있었다.
- 나중에 알게 된 건데 패키지에도 버전관리할 수 있는게 있다고 한다.
[문제 발생 및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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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m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닫지 않아 임시 파일이 생기며 충돌이 일어나서 좀 헤맸다.
3) 컨벤션
이전 기수 분들의 미션을 보다보니 컨벤션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한 코드들이 인상깊어서 컨벤션을 지키기 위해 학습 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 AngularJS Git commit convention 을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 클린 코드 등 코딩 컨벤션 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적용해보았다. (학습정리글: [스터디] 자바스크립트 코드 품질 )
2. 함수형 자바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를 가독성, 재사용성 등을 고려해서 함수로 모듈화 하여 사용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처음부터 그렇게 작성한 것도 있지만 구현을 다 하고 리팩토링을 하면서 다시 수정하기도 했다. 기능들을 나누고 함수로 쓴다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전반적인 과정을 그렇게 수행했더니 함수형으로 작성하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익숙해질 수 있었다.
이번주 집중한 부분
1주차에는 코딩 테스트 스타일의 문제들이여서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것보다 컨벤션, 깃 등에 더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또한 nvm 설치를 하면서 vim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처음 사용해서 많이 헤매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아쉬운 점 / 앞으로 할 일
- convention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리팩토링 한다고 코드를 계속 쳐다보았지만 고치기가 쉽지 않았다. 이 부분은 앞으로 남은 기간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commit convention을 지켜서 작성하고 싶었고, 영어로 간결하게 작성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무슨 말을 쓸지 어디까지 써도 될지를 결정하는데에 코드를 쓸때보다 더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지금은 전반적으로 너무 포괄적인 단어로 작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무엇을 한 것인지 잘 알 수 있도록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 지금은 당장의 미션을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힘들것 같지만, 나중에 리눅스에 관해서도 공부해봐야겠다.
1주차 소감
깃, 컨벤션 등을 고려하면서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거의 독학을 했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고민하지 않고 내 맘대로 공부하다가 다양하게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어려우면서도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너무 부족한 실력이라 프리코스만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했는데, 온보딩 과정을 통해서 온보딩만으로도 다양한 고민을 하게 하는 교육이라면 욕심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정에 열심히 참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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